폐선암 87세 남성
다나파버 암센터- 수술대신 방사선 및 항암요법 치료 제시
회원(남, 87세)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폐선암 진단을 받고 다음의 5가지 치료방법 중 선택할 것을 요청받았다. “1. 수술, 2.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병행, 3. 방사선 치료 후 항암 화학요법 추가적용, 4. 표적치료 5. 증상완화 치료 방법”. 회원은 2차 소견 서비스를 통해 폐선암 진단이 맞는지, 회원의 연령, 체력, 암 진행상태 등을 고려할 때 5가지 중 어떤 방법이 가장 적절한지, 최적의 치료를 위한 다른 치료법은 없는지 등을 문의했다. 본건은 미국 Dana-Farber Cancer Institute(다나-파버 암연구소)의 흉부 종양학과 전문의 Michael S. Rabin 이 맡았다. Michael 의사는 회원의 의료기록과 상태를 감안할 경우, 폐선암 수술로 혜택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하여 치료방법으로는 방사선 치료만 하거나, 방사선과 항암요법 병행치료를 권장했다. 또한 회원이 추가적으로 암 조직에 대한 검사를 받아 암조직의 특성에 맞는 항암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며, 회원에게 적합한 약물을 추천했다. 2차 소견서비스를 이용 후 회원과 가족은 회원의 상태와 진단을 확실하게 인지하고, 향후 치료에 대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게 되었다.